아악, 인생무상.



아무래도 공부하기 싫어 죽을 것 같은 병-_-이 다시 온 것 같다. 생각해보면 고 3 시절을 제외하고는 6월 중순에 공부해 본 기억이 없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중간 고사와 기말 고사 사이었으니 죽어라 놀 때고, 대학 때에도 칼같이 15주를 지켰던 학교 방침 상 6월 초만 지나면 재깍 방학이었으니........ 작년에는 뭘 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일본에서 헤롱헤롱 놀고 있었더군.ㄱ- 덕분에 느닷없이 알바나 하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쳐 학원 알바 알아보고 있는 중.(통장 잔고의 압박도 있지만;) 요즘같은 시험 기간에 자리 나오는 곳은 90% 이상 열악한 곳일 거라는 것을 알면서 무슨 짓인지 나도 모르겠다.;ㅁ; 그만큼 공부하기가 싫다는 거겠지, 아마.

진짜 이럴 거면 대학원이나 갈 걸 그랬나. 올해 초에 대학원 가보지 않겠냐는 부모님 얘기에 돈 아깝다고 거절했던 내가 약간 미워지려고 한다.orz 사실 교수할 것도 아닌 내가 대학원 가봐야 돈 아까운 게 맞는 건데, 당장 공부하기가 싫으니 별 생각이 다 든다. 이런 상태로 대학원 가면 그거야 말로 도피성 진학!이 되는 건데. 그건 막장이라고 생각하는 건 여전히 변함없지만, 누가 한 오 년만 나를 외국으로 던져주면 정말 좋겠다........

by 월곡 | 2008/06/19 02:36 | 斷想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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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곱슬이 at 2008/06/19 02:45
월곡님 22222222222222222222222
이렇게 공부 안하고 시험볼줄이야..........도서관이던 어디던 집을 벗어나야할듯. 오늘 웬종일 집에만 있었더니 컴질만 죽도록 하네요 T T
Commented by 월곡 at 2008/06/19 18:52
아직 시험 기간이시군요.;ㅁ;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at 2008/06/19 03: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월곡 at 2008/06/19 18:53
오케이~ 콜! 기분 전환 좀 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at 2008/06/19 05: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월곡 at 2008/06/19 18:54
여름이 다가오니까 움직이기가 싫어지네요. 비공개님도 힘내셔요.T^T
Commented by 유현 at 2008/06/19 20:37
저도 그 병이 왔는지 1시간 책 보고 시험 봤는데 이건 뭐, 족보랑 똑같이 나와서 이건 뭐. 족보 없던 저만 말아먹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도 운이 좀 필요한거 같아요ㅠㅠㅠㅠ
힘내세요!!!!
Commented by 월곡 at 2008/06/21 01:27
시험은 운이 최고 중요하지요! 흑흑, 유현님도 힘내세요.;ㅁ;
Commented at 2008/06/22 23: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월곡 at 2008/06/25 22:10
으흑흑, 공부하기 싫어요.;ㅁ; 날이 더워서 그런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든 건 더위탓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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