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아, 누나 좀 달래줘.



창민아, 우리 왕자님. 누나 좀 달래주라. 일년을 기다렸는데, 거기에 네가 없어. 어떻게 하지. 나 막 이런 걸로 울고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런데 울 것 같은 기분이 되버려서. 누나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 나는 우리 왕자님 너무 보고 싶은데, 다른 것도 아니고 저작권 문제라니 한숨만 나오고........ 다른 멤버들 것도 잔뜩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네가 없으면 정말 허전하단 말이야. 있잖아, 난 네 공연을 제대로 보고 싶어서 일부러 떠도는 직캠 같은 것도 하나도 안 봤어. 그런데 어쩌면 이럴까. 우리 왕자님 잘못 아닌데, 그래도 너한테 투정부리고 싶고 그러네. 창민아, 사랑하는 우리 왕자님, 보고 싶어.




..........에스엠은 정말 에스엠 같다. 에스엠다운 일처리에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은 기분. 저작권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이게 뭐냐. 문득 예전 yepp cf의 아픔이 슬슬 생각나려 한다. 아니, 왜 우리 애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고. 이런 외부적인 요인 - 매우 황당한 - 때문에 우리 애가 두 번씩이나 피해를 보다니. 나보고 뭘 어쩌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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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곡 | 2007/01/04 17:19 | 最强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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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월곡 at 2007/01/04 17:54
다른 무대들도 보고 싶어서 결국 예약했다. 하지만 기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어.
Commented by treble at 2007/01/04 19:23
에셈이 정말 일을 안한다는게 - 그 노래 , 찾아보니까 무려 87년에 릴리즈된 곡이더라구요? 아니 그러면 아무리 잭슨 노래라지만 이십년도 더 전 노랜데 값이 비싸봤자 일거고, 백번 양보해서 너무너무 가격이 안 맞아서 못 사왔다고 해도, 다른 방식으로라도 수록이 되어야 맞지 . 암생각없이 디비디 판권 입찰시켜 외주로 팔때까지 암것도 안하고 손 놓고 있었던 게 빤히 보여서 화나요. 일안하는 것들은 정말 -"- 용서가 안돼요.
Commented by max얀 at 2007/01/04 21:20
악.

베티도 안 가고 바로 밸리에서 왔는데 무슨 일인지 알거 같아요.
사람살려. 진짜 예약해야 돼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한번 더 갈걸. 라이브 씨디에서도 빠져서, 윤호랑 창민이랑. 그래서 빨리 디비디 나와서, 춤추는 창민이, 쑥쓰러워하는 창민이, 그래도 늠름한 급남자 창민이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디비디 기다렸는데.
또 사회와 기업과 인생에 한방 맞았네요.
Commented by 누운 at 2007/01/04 22:27
무슨 말씀인지 어리둥절했다가 사태 파악했습니다. 작년 콘서트 못간게 정말 안타까워서 디비디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요... 에스엠 제대로 된 회사 맞습니까? 뭐 일을 이따위로... 더 이상 말이 안 나오네요. 지들한테 벌어다주는 돈이 얼만데 대우가 이따윈지..
Commented by 세어 at 2007/01/05 00:17
생각할 수록 열받네요. 여태까지 SM의 일처리를 봤을 때 그닥 기대도 안했지만, 1년 넘게 단콘DVD 기다리게 해놓고 이제와서 하는 소리라곤 그따우(..) 내내 손놓고 있다가 이제와서 저작권 문제때문에 안된다니요. 솔직히 이건 핑계로 밖에 보이질 않아요. 지들이 지금 벌어들인 돈만해도 얼마인데...... 오빠 한번 보는게 참 힘드네요.
Commented by 월곡 at 2007/01/05 03:18
treble님./ 저도 찾아보고 놀랐어요. 설마 그렇게 오래 된 노래였다니, 하고요. 직무유기라는 말 이외에는 설명할 말이 없지요. 정말 어이가 없고, 기운이 빠지는 일이에요.

얀님./ 저도 정말 기다렸어요. 일부러 조각 영상도 안 보고 기다렸는데, 일이 참 뜻밖의 방향으로 진행되네요. 기운내세요, 얀님.

누운님./ 정말 에스엠다운 일처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명색 한국에서 가장 유력한 기획사라면서 어쩌면 이렇게........ 정말 속상해요.

세어님./ 정말 같이 손 잡고 테러하러 갈까요? 이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일단 예약이야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 막혀서 도저히 잠이 오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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